현대자동차는 기존 아토스에 비해 판매가를 40만원 낮춘 절약형 모델인
"아토스 GL"을 5일부터 시판한다.

아토스 GL은 고급형 모델인 "아토스 카미"에서 앞좌석 파워 윈도, 중앙
집중식 도어잠금장치, 카세트, 리어 와이퍼및 워셔등 일부 사양을 빼 카미
형(4백98만원)보다 40만원 싼 4백58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운전석밑 사물함,리어 와이퍼및 워셔,시트 백 포켓등이 포함된 딜럭
스 패키지는 12만원,고급 카세트및 스피커 패키지는 10만원에 별도판매한다
고 현대는 밝혔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