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신년 '알몸간담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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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가 4일 신년 새벽산행과 함께 "알몸간담회"라는 이색
경제난국타개 결의행사를 가져 화제다.
이날 새벽 5시 관악산에서 실시된 새벽산행 행사에는 허태학사장을
비롯한 팀장급이상 임직원 1백여명이 모두 참석해 위기극복을 위한
핵심 리더들의 단합의지를 다졌다.
특히 산행후 목욕탕에서 가진 알몸간담회에서는 경영관련 사항 뿐만
아니라 각자 개인적인 주변얘기도 격의없이 주고받음으로써 간부진
전원이 알몸으로 의기투합하는 자리가 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관악산 입구에서 연주암을 거쳐 정상으로 이어진 산행에서는
고통분담 체험차원에서 랜턴 음료수등을 조별로 극히 제한적으로만
지급,팀워크등반이 되도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5일자).
경제난국타개 결의행사를 가져 화제다.
이날 새벽 5시 관악산에서 실시된 새벽산행 행사에는 허태학사장을
비롯한 팀장급이상 임직원 1백여명이 모두 참석해 위기극복을 위한
핵심 리더들의 단합의지를 다졌다.
특히 산행후 목욕탕에서 가진 알몸간담회에서는 경영관련 사항 뿐만
아니라 각자 개인적인 주변얘기도 격의없이 주고받음으로써 간부진
전원이 알몸으로 의기투합하는 자리가 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관악산 입구에서 연주암을 거쳐 정상으로 이어진 산행에서는
고통분담 체험차원에서 랜턴 음료수등을 조별로 극히 제한적으로만
지급,팀워크등반이 되도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