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업체인 동화엔지니어링(대표 유은상)이 핸드폰용 전자파방지기와
전자파차단 앞치마등 전자파방지제품 2종을 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

시판제품은 핸드폰등의 수신부에 전자파차단 실이 붙은 스티커를 부착,
전자파를 방지하도록 만든 전화기용과 주부나 특히 임산부를 각종 전기 전자
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로부터 보호해주는 앞치마로 의장등록이 출원된 상
태다.
회사측은 공인검사기관의 시험결과 신제품의 전자파차단율이 99%에 이르러
전화기 등을 오래 사용할때 나타나는 귀따가움현상등을 완벽하게 방지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노 웨이브"브랜드로 빠르면 이달안으로 백화점 이동통신대리점
휴대전화 장신구용품대리점 등을 통해 핸드폰용은 7천5백원선에,앞치마는
8만~9만원선에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앞으로 전자파차단 전기장판 전기요 등도 제조,시판할 방침이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