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수익증권 및 금융상품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4일 삼성증권은 투신전략팀과 투신법인팀을 신설해 투자신탁상품의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사채나 환매조건부채권(RP)등 금융상품의 개발 및 지원을 담당할
금융상품팀도 신설하고 금융영업팀을 1,2팀으로 나누는 한편 금융영업
인력도 두배로 보강했다.

삼성증권측은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CP(기업어음) 매출잔고가 1조원
이나 늘어 현재 2조8백39억원에 달하는등 금융상품수요가 많아 이에맞춰
조직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