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1.05 00:00
수정1998.01.05 00:00
애국지사 해암 이경도옹이 2일 오전 6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이옹은 중국 소북정진군에 참가, 대일정보 수집 및 선전공작 등을
벌이며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공로로 지난 77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유족은 김정여사와 2남2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
연락처 3410-0949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