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지난해초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한
3TOP(품질 원가 서비스)운동을 통해 97년 한햇동안 총3백80억원에 달
하는 원가절감효과를 거뒀다고 5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비용절감 99억원,생산성향상 93억원,품질향상으로
인한 손실절감액 23억원및 기타 등이다.

인천제철은 이와함께 대고객서비스면에서도 제품출하시간을 96년대비
17분 단축시키고 클레임처리일수는 19일에서 11일로 단축시키는 한편
정기순회서비스는 1백5회에서 2백37회로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인천제철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3TOP운동 도약의 해로
정하고 5일 인천공장에서 7백여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목표달성을 위
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 양승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