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최우선 개혁과제 창의성 꺾는 사원기수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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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금융.외환위기로 인해 모든 것이 불확실해진 한국에 한가지 확실한
것은 "현재의 기업 관행으로는 안된다"는 사실 뿐이며 특히 대기업들에
일반화된 신입사원 공채기수제도는 엘리트 회사원들의 창의성을 꺾는 것이
어서 시급히 개혁돼야 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주장했다.
이 신문은 한국기업들의 공채기수제도를 "kisu"로 표현하면서 이 제도는
회사원들 개개인의 능력이나 실제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그 회사에 입사
했느냐에 따라 진급 등을 결정하는 요소가 돼 왔다며 "심지어 항공사의
스튜어디스들까지도 기수 제도를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 뉴욕=이학영 특파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6일자).
것은 "현재의 기업 관행으로는 안된다"는 사실 뿐이며 특히 대기업들에
일반화된 신입사원 공채기수제도는 엘리트 회사원들의 창의성을 꺾는 것이
어서 시급히 개혁돼야 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주장했다.
이 신문은 한국기업들의 공채기수제도를 "kisu"로 표현하면서 이 제도는
회사원들 개개인의 능력이나 실제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그 회사에 입사
했느냐에 따라 진급 등을 결정하는 요소가 돼 왔다며 "심지어 항공사의
스튜어디스들까지도 기수 제도를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 뉴욕=이학영 특파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