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벤처의 인적구성은.

"벤처캐피털 전문가와 국내 및 미국 벤처기업 출신, 미국 투자기관 출신
변호사등 다양한 경험과 종합적인 능력을 지닌 10여명의 정예인력으로
출범했다.

일진벤처 재직때 대학생 인턴사원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인터벤처에서도 우수한 인턴사원을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막중한 업무를 자체적으로 수행할수 있나.

"철저한 아웃소싱을 통한 업무집중화와 전문화를 이루려한다.

홍보업무 회계.세무업무등도 철저히 아웃소싱을 통해 해결할 예정이다"

-인터벤처도 벤처기업으로 볼수있는가.

"인터벤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게이터키퍼회사를 지향하는 데다
포스텍기술투자 일신창업투자등 국내 벤처캐피털이 자본참여하고 있어
벤처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오는 2002년에는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계획이다"

-어떤 분야에서 업무성과가 예상되나.

"이미 소화시스템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인 피데크사와 컨설팅계약을
체결했고 몇몇 기업과 계약성사 단계에 있다.

올해에는 무엇보다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량 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해
벤처비즈니스의 성공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할 작정이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