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행장 신명호)은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금붙이들을 모아 해외로
수출, 달러를 벌어들임으로써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나라사랑 금모으기''
운동을 5일부터 시작했다.

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운동에 참여하려면 주택은행 전국지점에
순금을 맡기면 되며, 이 경우 고객에게는 중량 및 입금계좌번호 등이 표시된
위탁증서가 주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