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광업(대표 곽성근)은 원적외선을 발생시키는 원료인 "세라믹스 파
우더"를 개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침대 온돌방 음식료품등에 원적외선 물질을 혼합하는 수요
가 늘어남에 따라 원적외선 발생원료인 맥섬석을 가공한 파우더를 개발해냈
다.

이 파우더는 40여종의 미네랄이 들어있으며 입자의 크기에 따라 전자렌지의
코팅을 비롯 비닐장판합성 비누합성 수경재배 정수기등에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다.

특히 원적외선 파우더를 활용한 맥섬석몰탈은 시멘트의 유독성을 차단하고
단열 축열 복사난방 등의 효과를 가져와 연료비를 30%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세라믹스파우더를 응용한 제품은 지금까지 압력솥 냄비
김치독 정수기 세라믹시트 세라믹베개등이 상품화됐다.

앞으로 더 이용할 수 있는 분야로는 양어장 섬유코팅 도료합성 페수처리 아
스콘코팅 사우나 등이 꼽힌다. 0563-34-0135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