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벤처기업인 좋은사람들(대표 주병진)이 "부적 팬티"를 개발, 본격 판
매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향기팬티 십이지간팬티 넥타이팬티등 아이디어형 팬티시리즈의
하나로 부적팬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팬티상부에 부적문양을 부착한 이제품은 합격부 득남부 상재부 화합부 남녀
바람부등 모두 5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이회사관계자는 "IMF(국제금융기구) 구제금융의 상황에서 더이상의 재난을
막고 사람들의 소망을 성취시키려는 뜻에서 이같은 팬티를 고안했다"고 설명
했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