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여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2부종목으로 승격된 진양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원대에 접근했다.

합성수지 가공업체인 진양은 지난 82년 10월이후 법정관리를 받아왔으나
자구노력끝에 지난 5일 법정관리에서 벗어났고 6일부터는 관리종목에서
벗어나 2부종목으로 소속부가 변경됐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