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비즈니스] '올해 유망업종'..수선업 불황속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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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시대를 맞아 스몰비즈니스분야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극심한 불황속에 업종별 명암이 크게 교차하고 있는 것이다.
고가 수입품 매장이 퇴조하면서 가격파괴할인매장이나 중고재 활용사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할인카드서비스업과 각종 수선점도 활기를 띠고 있다.
또 점포형 사업보다는 투자부담이 없는 미니숍 또는 무점포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불황타개를 위한 업종간 제휴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밖에 불경기에 가중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오락사업도 번성하고
있다.
반면 비용부담이 큰 고급외식업체나 고급의류 및 가구점, 유흥업소 등은
한파속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변화를 눈여겨본뒤 업종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할 뿐만 아니라 보수적인 투자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전문
컨설턴트들의 충고이다.
소자본 창업 전문가들이 추천한 98년도 10대 유망업종을 소개한다.
<> 리사이클링(중고제품재활용)사업
불경기에 가장 호황을 누리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지난 80년대 극심한 불황을 겪었던 미국에서 초고속 성장률을 기록한
것도 바로 리사이클링분야였다.
현재 중고재활용이 가장 활발한 곳은 중고 PC시장이다.
신제품을 구입하기보다는 자신의 업무특성에 맞도록 제작된 주문형
중고컴퓨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중고의류교환사업이나 중고유아용품 등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생활용품할인사업
아무리 불경기에도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들은 소비할수 밖에 없다.
따라서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 생활용품할인점은 불황일수록
사업전망이 밝다.
생활용품할인사업에 적당한 품목은 가전 조명 건강용품 자동차용품
레포츠용품 혼수용품 주방용품 등이다.
<> 대여사업
소득감소로 구매력이 줄면서 각종 대여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장난감대여점 여행용가방대여점 등이 이 분야의 대표적 사업이다.
장난감대여점은 쉽게 흥미를 느끼고 싫증을 내는 아이들의 심리변화
성향에 힘입어 성업중이다.
이 사업은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수 있어 특히 신세대
부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할인카드서비스업
비싼 가맹비를 내고도 별다른 헤택을 보지못했던 각종 레저스포츠카드와
달리 지역별로 가맹점을 두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할인헤택을 주는
할인카드서비스업이 각광 받고 있다.
할인카드서비스의 회원이 되면 가맹점 이용시 취급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수 있다.
따라서 가맹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가계부담을 10% 가량 줄일수 있다.
이 업종의 선두주자는 이창희 할인서비스이다.
<> 수선업종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현재 사용중인 물건을 고쳐써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이 확산되면서 각종 중고상품을 수리해주는
사업이 번창할 전망이다.
가구리폼 구두 생활용품 의류 가전 등의 품목에서 사업기회를 엿볼수
있다.
<> 복합브랜드사업
매출이 절반이하로 뚝 떨어지면서 부실점포가 늘고 있다.
매출 극대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업종간 전략적 제휴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일종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것이다.
주유소편의점 란제리화장품점 고기판매음식점 제과커피점 어린이토털숍
부동산이동통신대리점 등이 대표적인 복합브랜드숍이다.
<> 테이크아웃패스트푸드사업(take-out fastfood)
임금삭감으로 대형음식점 대신 도시락으로 점심을 간단히 떼우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불황이 우리보다 빨리 찾아온 일본에서는 점심용 도시락판매사업이
정착된지 이미 오래다.
IMF시대에는 소규모공간을 이용한 간이 즉석패스트푸드점이나 주문음식을
사무실이나 가정에 들고가 먹는 테이크아웃외식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다.
도시락전문점 김밥전문점 핫도그전문점 스낵바 등이 이 분야의 대표적
아이템이다.
<> 게임오락사업
사회가 불안해질수록 스트레스가 많아진다.
따라서 이런것들을 해소시킬수 있는 최첨단 게임방 등 오락사업이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동네 오락실보다 분위기가 밝은 일본형 오락실체인이 잘 될
것이다.
대형엔터테이먼트오락장 등의 등장과 함께 "화성침공"과 같은
체인브랜드가 등장하고 있다.
<> 청소업
불경기에 활력있는 점포꾸미기의 출발점은 청소이다.
비용이 많이드는 인테리어보다는 기존시설의 청결관리가 중요하다.
이런점에서 청소사업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다국적 청소용역업체인 "쟈니킹"의 국내 상륙으로 다양한 형태의
청소전문시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빌딩내외의 청소는 물론 가정청소 욕실청소 및 코팅 간판전문청소
카펫청소 환기구청소 등 청소전문업체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 라면전문점
과거에도 있었던 업종이지만 즉석김밥집 등의 호황에 힘입어 현대화된
모습의 체인점으로 발전했다.
음식값이 싸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과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대표적인 체인점으로 "면발땡기는 날" "라면 이야기"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생라면 전문점 "고주방"이 등장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
변화가 일고 있다.
극심한 불황속에 업종별 명암이 크게 교차하고 있는 것이다.
고가 수입품 매장이 퇴조하면서 가격파괴할인매장이나 중고재 활용사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할인카드서비스업과 각종 수선점도 활기를 띠고 있다.
또 점포형 사업보다는 투자부담이 없는 미니숍 또는 무점포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불황타개를 위한 업종간 제휴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밖에 불경기에 가중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오락사업도 번성하고
있다.
반면 비용부담이 큰 고급외식업체나 고급의류 및 가구점, 유흥업소 등은
한파속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변화를 눈여겨본뒤 업종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할 뿐만 아니라 보수적인 투자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전문
컨설턴트들의 충고이다.
소자본 창업 전문가들이 추천한 98년도 10대 유망업종을 소개한다.
<> 리사이클링(중고제품재활용)사업
불경기에 가장 호황을 누리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지난 80년대 극심한 불황을 겪었던 미국에서 초고속 성장률을 기록한
것도 바로 리사이클링분야였다.
현재 중고재활용이 가장 활발한 곳은 중고 PC시장이다.
신제품을 구입하기보다는 자신의 업무특성에 맞도록 제작된 주문형
중고컴퓨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중고의류교환사업이나 중고유아용품 등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생활용품할인사업
아무리 불경기에도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들은 소비할수 밖에 없다.
따라서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 생활용품할인점은 불황일수록
사업전망이 밝다.
생활용품할인사업에 적당한 품목은 가전 조명 건강용품 자동차용품
레포츠용품 혼수용품 주방용품 등이다.
<> 대여사업
소득감소로 구매력이 줄면서 각종 대여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장난감대여점 여행용가방대여점 등이 이 분야의 대표적 사업이다.
장난감대여점은 쉽게 흥미를 느끼고 싫증을 내는 아이들의 심리변화
성향에 힘입어 성업중이다.
이 사업은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수 있어 특히 신세대
부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할인카드서비스업
비싼 가맹비를 내고도 별다른 헤택을 보지못했던 각종 레저스포츠카드와
달리 지역별로 가맹점을 두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할인헤택을 주는
할인카드서비스업이 각광 받고 있다.
할인카드서비스의 회원이 되면 가맹점 이용시 취급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수 있다.
따라서 가맹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가계부담을 10% 가량 줄일수 있다.
이 업종의 선두주자는 이창희 할인서비스이다.
<> 수선업종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현재 사용중인 물건을 고쳐써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이 확산되면서 각종 중고상품을 수리해주는
사업이 번창할 전망이다.
가구리폼 구두 생활용품 의류 가전 등의 품목에서 사업기회를 엿볼수
있다.
<> 복합브랜드사업
매출이 절반이하로 뚝 떨어지면서 부실점포가 늘고 있다.
매출 극대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업종간 전략적 제휴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일종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것이다.
주유소편의점 란제리화장품점 고기판매음식점 제과커피점 어린이토털숍
부동산이동통신대리점 등이 대표적인 복합브랜드숍이다.
<> 테이크아웃패스트푸드사업(take-out fastfood)
임금삭감으로 대형음식점 대신 도시락으로 점심을 간단히 떼우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불황이 우리보다 빨리 찾아온 일본에서는 점심용 도시락판매사업이
정착된지 이미 오래다.
IMF시대에는 소규모공간을 이용한 간이 즉석패스트푸드점이나 주문음식을
사무실이나 가정에 들고가 먹는 테이크아웃외식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다.
도시락전문점 김밥전문점 핫도그전문점 스낵바 등이 이 분야의 대표적
아이템이다.
<> 게임오락사업
사회가 불안해질수록 스트레스가 많아진다.
따라서 이런것들을 해소시킬수 있는 최첨단 게임방 등 오락사업이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동네 오락실보다 분위기가 밝은 일본형 오락실체인이 잘 될
것이다.
대형엔터테이먼트오락장 등의 등장과 함께 "화성침공"과 같은
체인브랜드가 등장하고 있다.
<> 청소업
불경기에 활력있는 점포꾸미기의 출발점은 청소이다.
비용이 많이드는 인테리어보다는 기존시설의 청결관리가 중요하다.
이런점에서 청소사업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다국적 청소용역업체인 "쟈니킹"의 국내 상륙으로 다양한 형태의
청소전문시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빌딩내외의 청소는 물론 가정청소 욕실청소 및 코팅 간판전문청소
카펫청소 환기구청소 등 청소전문업체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 라면전문점
과거에도 있었던 업종이지만 즉석김밥집 등의 호황에 힘입어 현대화된
모습의 체인점으로 발전했다.
음식값이 싸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과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대표적인 체인점으로 "면발땡기는 날" "라면 이야기"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생라면 전문점 "고주방"이 등장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