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대 투자시탁회사인 얼라이언스캐피털이 6일 한화투자신탁운용의
지분 20%(60억원)를 매입했다.

이날 합작조인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얼라이언스캐피털의 존 카리파
회장은 "한국의 투자신탁시장 규모는 오는 2000년까지 2배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신상품 개발과 한화투신의 해외투자자문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분참여 동기는.

"한국의 저축 및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시장개혁과 경제회복의
가능성이 높아 얼라이언스의 전문투자능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때문이다.

한국 투신시장규모(현재 87조원)는 앞으로 2000년까지 2배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에따라 전문투자상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이다"

-지분참여에 따른 한국시장에서의 역할은.

"얼라이언스의 국제적 판매망을 이용해 한국을 비롯해 세계시장을
겨냥한 신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방침이다.

또 한화투신의 해외투자때 자문역도 맡게 된다.

한화투신의 수익증권 판매업무를 담당하는 한화증권은 얼라이언스의
역외뮤추얼펀드를 한국에서 독점 판매하게 된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