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전직원들의 핵심역량을 집중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달성하기위해 7일부터 집중근무시간제를 도입한다고
6일 발표했다.

집중근무시간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동안 직원이 고유업무에만
전념토록한 것으로 이 시간동안 타 직원에 대한 업무지시 및 협조,
회의소집, 흡연과 잡담등이 금지된다.

서울이통은 집중근무시간제를 1개월 시행한후 효과를 분석해 보완한후
장기적인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