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까지 한눈에...'물지도' 만든다"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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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작은 시냇물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물지도"가 국내 처음
으로 이달말께 선보인다.
환경부는 6일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강수계로 흘러들어가는 전국
8백5개 하천과 함께 행정구역도 자세히 수록한 하천수계관리도를 이달말까지
작성한다고 밝혔다.
행정구역이 아닌 하천별로 전국의 전 하천을 세부적으로 수록한 물지도가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전산지도로 만들어지는 이 지도에 8백5개 하천별로 코드를 부여,
하천별 가옥수와 인구 축사 및 공장현황, 경작지 위치와 면적 임야실태 등을
자세히 수록한 "오염도모델링"도 자체 제작해 이를 수질정책의 기본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따라서 이 지도를 보면 해당지역의 축사 및 공장 가옥 등 수질오염원이
즉각 파악돼 수질사고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지금까지 이용해온 행정지도로는 각 하천의 흐름과 오염현황
등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수질개선정책수립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물지도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
으로 이달말께 선보인다.
환경부는 6일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강수계로 흘러들어가는 전국
8백5개 하천과 함께 행정구역도 자세히 수록한 하천수계관리도를 이달말까지
작성한다고 밝혔다.
행정구역이 아닌 하천별로 전국의 전 하천을 세부적으로 수록한 물지도가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전산지도로 만들어지는 이 지도에 8백5개 하천별로 코드를 부여,
하천별 가옥수와 인구 축사 및 공장현황, 경작지 위치와 면적 임야실태 등을
자세히 수록한 "오염도모델링"도 자체 제작해 이를 수질정책의 기본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따라서 이 지도를 보면 해당지역의 축사 및 공장 가옥 등 수질오염원이
즉각 파악돼 수질사고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지금까지 이용해온 행정지도로는 각 하천의 흐름과 오염현황
등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수질개선정책수립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물지도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