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과 한국자동차업체간의 협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시장에서 획기적인 판매증대를 위해 한국자동차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대부분의 한국자동차업체들과 제휴가능성을 동시에 타진중이다.

GM코리아의 앨런 패리튼사장이 팀장이 돼 추진하고 있다"

-삼성자동차나 기아자동차등 한국자동차업체를 인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가.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어느 한국회사가 GM의 가장 좋은 협력선이 될 것 같나.

"어떤 회사도 배제하고 싶지 않다"

-이미 한국자동차회사와 많은 논의를 했는가.

"여러회사들과 비공식으로 많은 얘기를 나눴다.

이시점에서 회사를 구체적으로 거론하고 싶진않다"

-전략적제휴결과를 언제쯤 나오나.

"올 3월까지는 결과가 밝혀질 것이다"

-한국의 여러 자동차회사와 동시에 제휴를 할수도 있는가.

"하나만을 구하겠다"

-지분참여도 생각하고 있나.

"물론이다.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