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7일 유치원생부터 대학원생까지 학교안팎의 재해 및 질병을
보상해주는 단체보험 "학교생활 책임상해보험" 상품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보험은 1계좌당 연 2만~3만원대의 낮은 보험료로 차량탑승중
교통재해 등으로 인한 사망시에 5백만원, 재해장해시에는 10년간
연금방식으로 최고 2천만원의 재활치료비를 지급하는 순수보장형
상품이다.

이상품의 만기는 1년이나 자동갱신이 가능하며 가입대상은 만
3~30세까지이다.

전학시에도 개인(학부모)이 보험료를 내는 경우엔 개인계약으로 전환할수
있다.

보험가입금액 5백만원 기준 1구좌당 보험료는 남자가 연 2만8천2백원,
여자는 1만9천8백원으로 입원일수당 1만원씩이 지급되는 입원특약을
선택할수도 있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