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강의 기적을...] 인터뷰 : 이은선 <야쿠르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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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여사들이야말로 IMF시대를 극복하기위한 모범답안입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 일하고 근검절약하는 정신만 배운다면 늦어도 2년안에
다시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야쿠르트 이은선사장은 "에너지절약운동 과소비방지운동 등 전국민적
차원의 경제살리기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다소 때늦은 감이 있다"며
"그러나 어느때보다 경제난 극복을 위한 공감대가 폭넓게 확산되어가고 있어
이번 위기를 잘 넘기기만하면 선진국대열에 더 빨리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야쿠르트가 현재 펼치고 있는 경제살리기운동의 특징은.
"본사 사옥을 30년만에 마련할 정도로 무리하지 않는 경영을 해왔기
때문에 경제난 극복을 위한 터전은 충분히 마련돼있다.
최근 벌이고 있는 경제살리기운동도 경영층이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상의
하달식이 아니라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 타당한 것을 실천하는 하의상달방식
으로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실천되고 있는 행동들은.
"직원들의 제안 가운데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는 사무실온도 20도이하로
낮추기, 엘리베이터 운행대수 줄이기, 점심시간 전사옥 소등, 무료주차권
폐지, 사무실 창가쪽 전등끄기 등이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아래
더 많은 경비절감요소를 찾아 시행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우리 경제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실물감각을 가진 기업인으로 IMF위기가 본격적으로 닥치기전부터 여러
차례 정부에 위기의 가능성을 경고했었다.
늦었지만 이제 고통을 분담하고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새출발한다면 경제난 극복을 충분히 타개할 수 있다고 본다"
<김광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8일자).
새벽 일찍 일어나 일하고 근검절약하는 정신만 배운다면 늦어도 2년안에
다시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야쿠르트 이은선사장은 "에너지절약운동 과소비방지운동 등 전국민적
차원의 경제살리기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다소 때늦은 감이 있다"며
"그러나 어느때보다 경제난 극복을 위한 공감대가 폭넓게 확산되어가고 있어
이번 위기를 잘 넘기기만하면 선진국대열에 더 빨리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야쿠르트가 현재 펼치고 있는 경제살리기운동의 특징은.
"본사 사옥을 30년만에 마련할 정도로 무리하지 않는 경영을 해왔기
때문에 경제난 극복을 위한 터전은 충분히 마련돼있다.
최근 벌이고 있는 경제살리기운동도 경영층이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상의
하달식이 아니라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 타당한 것을 실천하는 하의상달방식
으로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실천되고 있는 행동들은.
"직원들의 제안 가운데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는 사무실온도 20도이하로
낮추기, 엘리베이터 운행대수 줄이기, 점심시간 전사옥 소등, 무료주차권
폐지, 사무실 창가쪽 전등끄기 등이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아래
더 많은 경비절감요소를 찾아 시행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우리 경제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실물감각을 가진 기업인으로 IMF위기가 본격적으로 닥치기전부터 여러
차례 정부에 위기의 가능성을 경고했었다.
늦었지만 이제 고통을 분담하고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새출발한다면 경제난 극복을 충분히 타개할 수 있다고 본다"
<김광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