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사는 무주택 우선공급자를 대상으로 7일 실시된 서울지역
동시분양에서 대량 미달사태가 나타났다.

11개 평형에서 736가구가 공급된 이날 3백87명만이 신청, 5백57가구가
미달됐다.

방배동 보성 30평형, 수유동 삼성 33평형, 전농동 삼성 33평형,
상계동 우방 32평형 4개 평형은 마감됐다.

주택은행은 미달된 물량을 10일 인천과 경기도에 사는 무주택우선
공급자를 대상으로 재분양한다.

< 김재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