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듀어, GM 상하이공장에 도료순환공급설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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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장설비업체인 신행듀어(대표 안상철)는 올해말 생산을 시작하는
GM 상하이공장에 2백50만달러어치의 도장시설인 도료순환공급설비비를
수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설비는 제어장치를 이용, 자동차도장공장의 모든 도료를 균질하게 관리
순환시켜 도장품질을 극대화시키는 배관설비시스템이다.
회사측은 외국 자동차회사에 도장설비를 수출하기는 국내에서 처음이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이제까지 선진국 도장설비업체가 독점해온 폴크스바겐
포드 벤츠 BMW등 세계유수의 기업에도 진출할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오는 4월중 설비를 제작, 선적후 5월부터 상하이에서 설치에
들어가 올해말까지 시운전을 마칠 계획이다.
국내 자동차도장공장의 도료순환설비를 독점 공급해온 이 회사는 최근에는
현대자동차의 터키및 인도현지공장, 대우의 폴란드및 러시아현지공장등에
동반진출해왔다.
또 이번 수출과는 별도로 독일 폴크스바겐 상하이공장 인도 텔코사의
퓨네지역 인디카프로젝트 견적에도 참여하는등 최근 활발한 해외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이 회사는 독일 페인트도장공장건설업체인
듀어사와의 합작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2백억원정도였다.
<이창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
GM 상하이공장에 2백50만달러어치의 도장시설인 도료순환공급설비비를
수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설비는 제어장치를 이용, 자동차도장공장의 모든 도료를 균질하게 관리
순환시켜 도장품질을 극대화시키는 배관설비시스템이다.
회사측은 외국 자동차회사에 도장설비를 수출하기는 국내에서 처음이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이제까지 선진국 도장설비업체가 독점해온 폴크스바겐
포드 벤츠 BMW등 세계유수의 기업에도 진출할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오는 4월중 설비를 제작, 선적후 5월부터 상하이에서 설치에
들어가 올해말까지 시운전을 마칠 계획이다.
국내 자동차도장공장의 도료순환설비를 독점 공급해온 이 회사는 최근에는
현대자동차의 터키및 인도현지공장, 대우의 폴란드및 러시아현지공장등에
동반진출해왔다.
또 이번 수출과는 별도로 독일 폴크스바겐 상하이공장 인도 텔코사의
퓨네지역 인디카프로젝트 견적에도 참여하는등 최근 활발한 해외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이 회사는 독일 페인트도장공장건설업체인
듀어사와의 합작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2백억원정도였다.
<이창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