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해외사업 강도높은 구조조정 착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가 해외법인 매각과 통합등 해외사업부문에 대해 강도높은
구조조정작업에 착수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해외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포르투갈
반도체공장및 미국 SMS사매각 아일랜드 컴퓨터공장이전 일본현지법인의
통합작업등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합작으로 운영중인 포르투갈 반도체공장은
3자에게 넘기거나 철수하는 방법등으로 현지 사업에서 손을 뗄 방침이다.
이 공장은 반도체를 조립(패키지)생산하고 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 밀피타스에 있는 화합물반도체업체인
삼성마이크로웨이브세미컨덕터(SMS)사를 미국 워트킨스존슨사에 매각키로
합의했다.
대금은 1천만달러미만이라고 밝혔다.
SMS매각은 화합물반도체 기술습득이 끝나 더이상 미국에서 생산할 필요가
없어진데 따른 것이다.
SMS는 무선통신장비용 반도체제조업체로 93년 삼성이 인수할 당시 연간
매출은 1천만달러선이었다.
삼성전자는 또 아일랜드에 있는 종업원 4백10명규모의 컴퓨터공장(미국
현지법인인 AST의 자회사)을 영국으로 이전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밖에 일본 현지법인인 삼성전자재팬을 연초 삼성물산과 통합했다.
통합법인명칭은 일본삼성으로 정했으며 조직을 지원 수출 국내영업으로
정비했다.
삼성전자는 해외공장매각과 더불어 국내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공장
가동율도 낮추기로해 해외주재원축소등 인력재배치도 뒤따를 전망이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
구조조정작업에 착수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해외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포르투갈
반도체공장및 미국 SMS사매각 아일랜드 컴퓨터공장이전 일본현지법인의
통합작업등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합작으로 운영중인 포르투갈 반도체공장은
3자에게 넘기거나 철수하는 방법등으로 현지 사업에서 손을 뗄 방침이다.
이 공장은 반도체를 조립(패키지)생산하고 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 밀피타스에 있는 화합물반도체업체인
삼성마이크로웨이브세미컨덕터(SMS)사를 미국 워트킨스존슨사에 매각키로
합의했다.
대금은 1천만달러미만이라고 밝혔다.
SMS매각은 화합물반도체 기술습득이 끝나 더이상 미국에서 생산할 필요가
없어진데 따른 것이다.
SMS는 무선통신장비용 반도체제조업체로 93년 삼성이 인수할 당시 연간
매출은 1천만달러선이었다.
삼성전자는 또 아일랜드에 있는 종업원 4백10명규모의 컴퓨터공장(미국
현지법인인 AST의 자회사)을 영국으로 이전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밖에 일본 현지법인인 삼성전자재팬을 연초 삼성물산과 통합했다.
통합법인명칭은 일본삼성으로 정했으며 조직을 지원 수출 국내영업으로
정비했다.
삼성전자는 해외공장매각과 더불어 국내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공장
가동율도 낮추기로해 해외주재원축소등 인력재배치도 뒤따를 전망이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