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현경대)와 한스자이델재단(서울사무소장 게하르트
미켈스)의 공동 신년교례회가 8일 저녁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올해 남북관계를 전망하는 한편 탈북동포 30명을 초청,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민하 한국교원총연합회장 민병천
서경대총장 박관용.조순승 국회의원 송영대 민족통일중앙협의회장 김영정
전 적십자사부총재 신영석 평화문제연구소장 유경현 전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총장 이철승 한국정책연구회장 황영하 전 총무처장관 김치운
서울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한 전 PD연합회장 등 각계인사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