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50%이상 해약하겠다"...직장인 국민연금 불만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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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6%에서 9%로 인상된 가운데 직장인들의
절반이 국민연금 탈퇴의사를 밝히는 등 국민연금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5일부터 사흘동안 서울시내 남녀 직장인
2백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연금을 해약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인 50.5%가 "연금을
해약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해약하고 싶으나 국가적인 어려움을 덜기 위해 계속
불입하겠다"와 "국민연금의 장래비전을 믿는 만큼 계속 불입하겠다"는
가입유지 의견이 각각 17.5%, 10.3%를 기록해 탈퇴의사 비율을 밑돌았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
절반이 국민연금 탈퇴의사를 밝히는 등 국민연금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5일부터 사흘동안 서울시내 남녀 직장인
2백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연금을 해약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인 50.5%가 "연금을
해약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해약하고 싶으나 국가적인 어려움을 덜기 위해 계속
불입하겠다"와 "국민연금의 장래비전을 믿는 만큼 계속 불입하겠다"는
가입유지 의견이 각각 17.5%, 10.3%를 기록해 탈퇴의사 비율을 밑돌았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