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냉각 냉장고 "경쟁" .. LG-대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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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대우전자가 냉기가 여러 곳에서 퍼져 나오는 다중 냉기분사방식의
신형 냉장고를 한꺼번에 출시, 한겨울 때아닌 냉장고 시장경쟁이 불붙고
있다.
LG전자는 앞뒤 냉각방식을 적용해 냉장고 문에서도 냉기가 나오는 98년형
LG 싱싱냉장고 "앞에서 뒤에서"(모델명 R-B56BM)를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발표했다.
대우전자도 이날 냉기분사형태를 방사형에서 그물망 형태로 변경시킨
"탱크냉장고 냉기그물"(모델명 FRB-5460CB/6360NB)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신제품이 냉기가 뒤쪽에서만 나오던 기존 제품과 달리 냉장고
문에서도 냉기가 나와 균일냉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제품으로 앞,뒤 동시 냉각으로 기존제품에 비해 냉각속도를
1백50% 향상시켰으며 냉장고내 앞과 뒤의 온도편차도 81%나 감소시켜 균일한
온도유지가 가능하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대우전자는 냉기그물냉장고가 기존 3면 입체냉각 방식의 기술을 더욱
개선한 상품으로 냉장실내 온도의 균일성이 기존 제품에 비해 4배나 향상된
섭씨 0.36도 이내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 식품 장기보관에 가장 중요한 정온냉장효과도 기존 제품에 비해 10배
이상 향상된 0.27도 이내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
신형 냉장고를 한꺼번에 출시, 한겨울 때아닌 냉장고 시장경쟁이 불붙고
있다.
LG전자는 앞뒤 냉각방식을 적용해 냉장고 문에서도 냉기가 나오는 98년형
LG 싱싱냉장고 "앞에서 뒤에서"(모델명 R-B56BM)를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발표했다.
대우전자도 이날 냉기분사형태를 방사형에서 그물망 형태로 변경시킨
"탱크냉장고 냉기그물"(모델명 FRB-5460CB/6360NB)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신제품이 냉기가 뒤쪽에서만 나오던 기존 제품과 달리 냉장고
문에서도 냉기가 나와 균일냉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제품으로 앞,뒤 동시 냉각으로 기존제품에 비해 냉각속도를
1백50% 향상시켰으며 냉장고내 앞과 뒤의 온도편차도 81%나 감소시켜 균일한
온도유지가 가능하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대우전자는 냉기그물냉장고가 기존 3면 입체냉각 방식의 기술을 더욱
개선한 상품으로 냉장실내 온도의 균일성이 기존 제품에 비해 4배나 향상된
섭씨 0.36도 이내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 식품 장기보관에 가장 중요한 정온냉장효과도 기존 제품에 비해 10배
이상 향상된 0.27도 이내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