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1.09 00:00
수정1998.01.09 00:00
조흥은행등 쌍용자동차 채권단은 10일 오전9시 은행회관에서 대표
자회의를 열고 대우의 쌍용자동차 인수에 따른 금융조건을 확정한다.
이 자리에는 종금 보험등 제2금융기관들도 참석한다.
채권단은 대우가 승계하는 쌍용자동차 부채 2조원에 대해 10년간 원금
상환을 유예해주고 쌍용이 보유하게 될 부채 1조4천억원에 대해서는 5
년거치 5년분할 상환을 적용할 예정이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