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재평가 크게 늘었다..올초 41개사 추진 전년의 배 넘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자산재평가를 추진하는 상장회사는 41개사로
장부가액은 2조4천4백78억원, 재평차액은 4조6백5백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초 자산재평가 실시회사보다 두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상장회사들이 자산재평가를 통해 자기자본을 확충,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감독원은 올해 1월1일자로 자산재평가를 추진하는 12월결산법인이
41개사로 지난해 19개사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시중은행의 경우 제일 상업 조흥 한일 부산 대구 경기 전북 제주 강원
충북 등 11개 은행이 장부가기준 8천4백여억원의 자산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 2조2천6백여억원의 재평가차액을 남길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타이어는 5백10억원의 자산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 단일회사로는
올해 가장 많은 3천45억원의 재평가차액을 남길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4천4백81억원의 자산을 재평가, 2천5백여억원의 차액이
발생하고 삼성물산은 2천4백50여억원, 롯데칠성음료는 2천3백여억원,
태평양은 1천억원의 자산재평가채액을 얻을 것으로 기대됐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0일자).
장부가액은 2조4천4백78억원, 재평차액은 4조6백5백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초 자산재평가 실시회사보다 두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상장회사들이 자산재평가를 통해 자기자본을 확충,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감독원은 올해 1월1일자로 자산재평가를 추진하는 12월결산법인이
41개사로 지난해 19개사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시중은행의 경우 제일 상업 조흥 한일 부산 대구 경기 전북 제주 강원
충북 등 11개 은행이 장부가기준 8천4백여억원의 자산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 2조2천6백여억원의 재평가차액을 남길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타이어는 5백10억원의 자산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 단일회사로는
올해 가장 많은 3천45억원의 재평가차액을 남길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4천4백81억원의 자산을 재평가, 2천5백여억원의 차액이
발생하고 삼성물산은 2천4백50여억원, 롯데칠성음료는 2천3백여억원,
태평양은 1천억원의 자산재평가채액을 얻을 것으로 기대됐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