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싱크로너스롬 개발 .. 속도 43% 향상/크기 15%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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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초고속 롬(ROM) 메모리반도체인 싱크로너스롬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D램뿐 아니라 롬분야에서도 정상의 위치를 굳힐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롬은 읽기전용기억소자로 전원이 꺼져도 기억시킨 내용을 보관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에 개발한 롬반도체는 초고속 32메가 싱크로너스마스크롬(SMROM)으로
속도가 1백6MHz로 기존제품보다 43% 빠르면서 칩사이즈도 15% 축소돼
정보통신분야에서 폭넓게 사용할수 있다.
또 회로를 단순화할수 있어 개인용정보단말기(PDA) 손바닥만한 컴퓨터
(HPC) 레이저프린터 등 정보기기에서 많이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32메가 SMROM을 올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며 64메가이상의
고용량제품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편 세계 마스크롬시장은 프린터 팩시밀리 등 사무기기와 휴대폰 등
정보통신기기 수요증가로 2000년에 9억달러를 유지할 전망이며 이후로도
고속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2일자).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D램뿐 아니라 롬분야에서도 정상의 위치를 굳힐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롬은 읽기전용기억소자로 전원이 꺼져도 기억시킨 내용을 보관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에 개발한 롬반도체는 초고속 32메가 싱크로너스마스크롬(SMROM)으로
속도가 1백6MHz로 기존제품보다 43% 빠르면서 칩사이즈도 15% 축소돼
정보통신분야에서 폭넓게 사용할수 있다.
또 회로를 단순화할수 있어 개인용정보단말기(PDA) 손바닥만한 컴퓨터
(HPC) 레이저프린터 등 정보기기에서 많이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32메가 SMROM을 올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며 64메가이상의
고용량제품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편 세계 마스크롬시장은 프린터 팩시밀리 등 사무기기와 휴대폰 등
정보통신기기 수요증가로 2000년에 9억달러를 유지할 전망이며 이후로도
고속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