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클럽메이커인 (주)랭스필드(대표 양정무)가 기존클럽을 신형클럽으로
교환해주는 보상판매를 오는 24일까지 한정적으로 실시한다.

랭스필드는 기존클럽의 경우 세트당 20만~70만원을 보상액으로 산정,
국산 티타늄아이언세트"그랜드마스터"를 포함한 자사 전품목중 고객이
원하는 제품으로 주문제작 해준다.

교환해주는 랭스필드제품은 특소세 인상전 가격을 적용한다.

보상대상 구형클럽은 랭스필드 제품은 물론 국산및 외국산클럽등
타사제품도 포함된다.

특히 낱개 클럽이나 특이클럽에 대해서도 보상을 해준다.

랭스필드는 소비자와 함께 IMF한파를 극복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기획판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회사는 이와함께 티타늄헤드에 최고급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장착한
95만원짜리 파워랭스2 풀세트(드라이버1개, 메탈우드 2개, 아이언 9개,
퍼터및 골프백)를 오는 15일까지 예약자에 한해 종전 가격인 75만원에
판매한다.

문의 747-7251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