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아시아 통화위기 돕겠다" .. 상테르위원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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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김경식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아시아의 금융통화위기해결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상테르 EU위원회 위원장은 12일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총리 블레어 영국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도쿄에서 열린 일본.EU정상회담에서 "4월 열리는
제2회 아시아유럽회의(ASEM)정상회의때 아시아금융.통화위기를 의제로 상정
관련국과의 협의를 거쳐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테르 위원장은 또 아시아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일본 EU 미국 IMF 등이
협조, 아시아금융시장을 감시하기 위한 국제적인 체제를 구성 가동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융위기해소를 위해 아시아금융시장의 개방과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IMF주도의 금융지원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레어 총리와 하시모토 총리도 이날 정상회담에서 아시아금융위기의
장기화를 막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사태해결을 위한 양국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3일자).
유럽연합(EU)이 아시아의 금융통화위기해결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상테르 EU위원회 위원장은 12일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총리 블레어 영국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도쿄에서 열린 일본.EU정상회담에서 "4월 열리는
제2회 아시아유럽회의(ASEM)정상회의때 아시아금융.통화위기를 의제로 상정
관련국과의 협의를 거쳐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테르 위원장은 또 아시아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일본 EU 미국 IMF 등이
협조, 아시아금융시장을 감시하기 위한 국제적인 체제를 구성 가동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융위기해소를 위해 아시아금융시장의 개방과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IMF주도의 금융지원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레어 총리와 하시모토 총리도 이날 정상회담에서 아시아금융위기의
장기화를 막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사태해결을 위한 양국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