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시대 알뜰쇼핑바람이 불면서 장바구니가 다시 등장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다시 장바구니를 듭시다"라는 캠페인을 통해 외화
절약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사용되던 비닐쇼핑백은 비닐원단과 착색원료등의 수입을 위해
비용의 최고 55%가 외화가 들어갔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지갑형으로 접을수 있는 휴대용 장바구니를 1천원에
판매하고 장바구니를 사용할 때마다 쿠폰에 도장을 찍어 사은품을 주는
마일리지쿠폰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안상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