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동안 금 1돈쭝(3.75g)을 가져오면
6만원권 상품권으로 즉석에서 교환해주는 금모으기운동을 벌인다.

금강제화의 금모으기 운동은 명동본점을 비롯해 영등포 잠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14개 금강제화 전국 본점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금강제화는 이를 위해 금감정사를 매장에 배치하거나 인근의 금은방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또 사내 금모으기운동은 별도로 추진하지 않는 대신 금강제화를
비롯해 랜드로바 비제바노등 계열사직원들이 가까운 본점에서 금을 상품권과
교환하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금강제화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된 금은 주택은행에 전량 위탁판매할
예정이다.

<손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