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는 13일 올해 맥주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2천
2백만달러어치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출목표는 물량으로는 약 2백50만상자(5백 20병)이다.

조선맥주는 지난해 연말부터 미국에 "하이트 엑스필" 수출을 시작했으
며 브라질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등 수출 국가 다변화가 순조롭게
이뤄져 수출 목표를 높여 잡았다고 설명했다.

<서명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