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폰서비스, 요금 내리고 품질 개선...한국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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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폰서비스의 요금이 저렴해지고 품질이 크게 좋아진다.
한국통신은 무선통신서비스인 시티폰을 유선전화의 부가서비스로 바
꾸고 현행 기본료 6천5백원, 10초당 통화(시내 8원/시외 14원)요금을
부가서비스료 2천원선에 3분당 45원의 통화료로 낮추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서울이동통신등 시티폰사업을 포기한 지역시티폰사업자의 기지국등
장비를 빠르면 이달안에 인수해 본격적으로 시티폰 통화품질 개선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통은 부진했던 시티폰을 활성화하기 위해 PCS(개인휴대통신)등의
경쟁서비스로 인식되어온 시티폰의 개념을 가정에서는 9백MHz 디지털
무선전화기로, 시내거리에서는 발신전용 휴대전화서비스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티폰을 가정에서 무선전화기로 쓸 수 있도록하는 가정용
기지국 (HBS)의 보급에 나서 연 2백70만대씩 팔리는 9백MHz 아날로그
무선전화기시장의 20%를 비슷한 가격의 HBS로 대체한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시티폰을 대형건물 내부에서 무선전화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하는
무선 사설교환기(WPABX) 설치도 적극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한통은 또 오는 6월부터 전국 4만5천대 시티폰기지국에 출력증폭기(LNA)를
설치, 출력을 현재의 10mW에서 1백mW로 높임으로써 통화반경을 넓히고
통화품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
한국통신은 무선통신서비스인 시티폰을 유선전화의 부가서비스로 바
꾸고 현행 기본료 6천5백원, 10초당 통화(시내 8원/시외 14원)요금을
부가서비스료 2천원선에 3분당 45원의 통화료로 낮추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서울이동통신등 시티폰사업을 포기한 지역시티폰사업자의 기지국등
장비를 빠르면 이달안에 인수해 본격적으로 시티폰 통화품질 개선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통은 부진했던 시티폰을 활성화하기 위해 PCS(개인휴대통신)등의
경쟁서비스로 인식되어온 시티폰의 개념을 가정에서는 9백MHz 디지털
무선전화기로, 시내거리에서는 발신전용 휴대전화서비스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티폰을 가정에서 무선전화기로 쓸 수 있도록하는 가정용
기지국 (HBS)의 보급에 나서 연 2백70만대씩 팔리는 9백MHz 아날로그
무선전화기시장의 20%를 비슷한 가격의 HBS로 대체한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시티폰을 대형건물 내부에서 무선전화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하는
무선 사설교환기(WPABX) 설치도 적극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한통은 또 오는 6월부터 전국 4만5천대 시티폰기지국에 출력증폭기(LNA)를
설치, 출력을 현재의 10mW에서 1백mW로 높임으로써 통화반경을 넓히고
통화품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