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이저후가공 공정기술.장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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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의 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레이저후가공 공정기술과 장비를 개발, PDP 대량 생산의 길을
열었다.
LG전자는 14일 창원소재 생산기술센터에서 1년여동안 1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이 기술과 장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레이저후가공장비는 PDP를 비롯한 평판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전기박막배선의 성형불량을 자동 검사하고 레이저를 통해 수리하는
설비로 최대 60인치급 PDP생산에까지 사용할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기술및 장비개발로 PDP생산수율을 종전 10%대에서 90%대까지
높일수 있어 PDP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출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라인당 연간 50억원이상의 원가절감과 4백억원의 장비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PDP는 얇고 가벼우며 대형화할수 있는 특징때문에 벽걸이형 TV등 차세대
대형TV 화면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전자업체간 기술경쟁이
치열한 품목이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
수 있는 레이저후가공 공정기술과 장비를 개발, PDP 대량 생산의 길을
열었다.
LG전자는 14일 창원소재 생산기술센터에서 1년여동안 1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이 기술과 장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레이저후가공장비는 PDP를 비롯한 평판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전기박막배선의 성형불량을 자동 검사하고 레이저를 통해 수리하는
설비로 최대 60인치급 PDP생산에까지 사용할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기술및 장비개발로 PDP생산수율을 종전 10%대에서 90%대까지
높일수 있어 PDP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출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라인당 연간 50억원이상의 원가절감과 4백억원의 장비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PDP는 얇고 가벼우며 대형화할수 있는 특징때문에 벽걸이형 TV등 차세대
대형TV 화면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전자업체간 기술경쟁이
치열한 품목이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