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장들이 이용료인하로 IMF 한파에 맞서고 있다.

서울 용산구 효창동소재 효창골프연습장의 경우 볼 1박스(1백개들이)에
지난해까지는 1만원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절반선인 4천5백40원을 받고
있는 것.

여의도 마포 이촌동 등 주변연습장들이 1백개당 1만원선을 받고 있는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가격파괴인 셈이다.

이 연습장은 또 시간당 이용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1시간에 1만2천원의
요금을 받는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