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주요아파트 시세] (시황) 신도시 등 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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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도시의 집값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전세값도 대부분 지역에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동향은 극심한 거래부진속에 집값하락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IMF한파의 영향으로 아파트 평형이 클수록 가격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분당 서현동 시범삼성.한신아파트 70평형의 경우 최근 시세가 5억~5억3천만
원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4천만~6천만원이 떨어졌다.
내정동 금곡동 구미동 서당동 이매동 하탑동 등지의 대형 아파트들도
1천만~3천만원씩의 내림세를 보였다.
이같은 상황은 일산도 마찬가지여서 강선우성아파트 57평형 시세는
4억~4억3천만원으로 최근 2천만원이상이 빠졌다.
수원 남양주 고양 안양 용인시 등은 지난해말부터 대형택지개발지구
아파트신규입주가 시작되는데 영향을 받아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다.
지방도시에서는 그동안 꾸준하게 집값이 올랐던 대전시의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대구시일대 아파트값도 대부분 하향 조정됐다.
전세값은 하락세가 끝없이 계속되고 있다.
분당동 샛별우방아파트 38평형의 경우 전셋값이 1억~1억1천만원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5백만원 이상 내렸는데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평촌 중동신도시 대부분 아파트 전세값도 지난달말에 비해 3백만~5백만원이
추가로 떨어졌다.
이같은 전세값내림세는 일부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과 지방도시
대부분에서 나타나고 있다.
<방형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
전세값도 대부분 지역에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동향은 극심한 거래부진속에 집값하락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IMF한파의 영향으로 아파트 평형이 클수록 가격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분당 서현동 시범삼성.한신아파트 70평형의 경우 최근 시세가 5억~5억3천만
원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4천만~6천만원이 떨어졌다.
내정동 금곡동 구미동 서당동 이매동 하탑동 등지의 대형 아파트들도
1천만~3천만원씩의 내림세를 보였다.
이같은 상황은 일산도 마찬가지여서 강선우성아파트 57평형 시세는
4억~4억3천만원으로 최근 2천만원이상이 빠졌다.
수원 남양주 고양 안양 용인시 등은 지난해말부터 대형택지개발지구
아파트신규입주가 시작되는데 영향을 받아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다.
지방도시에서는 그동안 꾸준하게 집값이 올랐던 대전시의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대구시일대 아파트값도 대부분 하향 조정됐다.
전세값은 하락세가 끝없이 계속되고 있다.
분당동 샛별우방아파트 38평형의 경우 전셋값이 1억~1억1천만원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5백만원 이상 내렸는데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평촌 중동신도시 대부분 아파트 전세값도 지난달말에 비해 3백만~5백만원이
추가로 떨어졌다.
이같은 전세값내림세는 일부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과 지방도시
대부분에서 나타나고 있다.
<방형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