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건설면톱] "재개발 1만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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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지역 24개 재개발지역에서 1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게
공급된다.
이들 재개발지역은 대부분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보다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단지규모도 커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1천가구이상의 단지가 14곳, 2천~3천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도 6곳이나
포함돼 있으며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공덕지구, 수색2-1지구,
상도지구 등이 올해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마포, 서대문지역
도심과 여의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었다는 것이 장점이다.
남북으로 지하철 5호선이 지나가고 동서로 6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같은 좋은 입지여건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수주한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6호선이 통과하는 신공덕1,2지구에서 1천7백여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며 이중 5백50가구를 2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삼성은 하반기에는 신공덕지구 맞은편 도원지구와 지하철5호선 공덕역
인근에 들어설 염리1지구에서 각각 6백27가구, 2백20가구를 분양한다.
경기대학교 북쪽에 위치한 냉천지구에서는 올해말 동부건설이 1백6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관악, 동작지역
지하철 7호선 장승백이역 인근에 위치한 동작구 상도1지구에서는 신동아
건설이 9백56가구를 6월 분양하며, 상도2지구에서는 삼성물산건설부문이
하반기에 2백2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또 전원형 대형재개발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림2-3지구와 봉천4-2지구
에서는 주공과 벽산건설이 각각 4백37가구, 6백77가구를 5~6월중 분양한다.
상도1,2지구는 도심과의 연결이 편리하고 신림, 봉천지구는 관악산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동대문, 강북, 성북지역
북한산 기슭의 삼양동 달동네가 대형아파트단지로 변하게 되는 강북구
미아1-1, 1-2지구에서는 벽산건설과 SK건설이 각각 7백11, 6백66가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또 성북구 재개발사업중 사업진척이 빠른 길음3지구에서는 동부건설이
9백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대문구에서는 지하철1호선 신이문역과 1,5호선의 환승역인 석계역,
7호선 중화역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문2지구에서는 쌍용건설이 1천96가구를
4월에 공급하게 된다.
<>기타지역
도심인근 재개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행당1-1과 하왕1-3,5지구
등지에서 1천2백5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과 지하철5호선 행당역을 이용할 수 있는 하왕구
역과 성수대교북단에 위치한 행당1-1지구는 금호건설과 극동건설, 대림산업
등이 시공을 맡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와 경계지역에 위치해 전원형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되는
수색2-1지구에서는 대림산업이 7월경 4백73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인근 안산자락에 위치한 홍제14지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아 2백4가구를 8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
공급된다.
이들 재개발지역은 대부분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보다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단지규모도 커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1천가구이상의 단지가 14곳, 2천~3천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도 6곳이나
포함돼 있으며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공덕지구, 수색2-1지구,
상도지구 등이 올해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마포, 서대문지역
도심과 여의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었다는 것이 장점이다.
남북으로 지하철 5호선이 지나가고 동서로 6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같은 좋은 입지여건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수주한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6호선이 통과하는 신공덕1,2지구에서 1천7백여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며 이중 5백50가구를 2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삼성은 하반기에는 신공덕지구 맞은편 도원지구와 지하철5호선 공덕역
인근에 들어설 염리1지구에서 각각 6백27가구, 2백20가구를 분양한다.
경기대학교 북쪽에 위치한 냉천지구에서는 올해말 동부건설이 1백6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관악, 동작지역
지하철 7호선 장승백이역 인근에 위치한 동작구 상도1지구에서는 신동아
건설이 9백56가구를 6월 분양하며, 상도2지구에서는 삼성물산건설부문이
하반기에 2백2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또 전원형 대형재개발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림2-3지구와 봉천4-2지구
에서는 주공과 벽산건설이 각각 4백37가구, 6백77가구를 5~6월중 분양한다.
상도1,2지구는 도심과의 연결이 편리하고 신림, 봉천지구는 관악산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동대문, 강북, 성북지역
북한산 기슭의 삼양동 달동네가 대형아파트단지로 변하게 되는 강북구
미아1-1, 1-2지구에서는 벽산건설과 SK건설이 각각 7백11, 6백66가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또 성북구 재개발사업중 사업진척이 빠른 길음3지구에서는 동부건설이
9백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대문구에서는 지하철1호선 신이문역과 1,5호선의 환승역인 석계역,
7호선 중화역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문2지구에서는 쌍용건설이 1천96가구를
4월에 공급하게 된다.
<>기타지역
도심인근 재개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행당1-1과 하왕1-3,5지구
등지에서 1천2백5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과 지하철5호선 행당역을 이용할 수 있는 하왕구
역과 성수대교북단에 위치한 행당1-1지구는 금호건설과 극동건설, 대림산업
등이 시공을 맡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와 경계지역에 위치해 전원형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되는
수색2-1지구에서는 대림산업이 7월경 4백73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인근 안산자락에 위치한 홍제14지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아 2백4가구를 8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