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갈치' .. 어획량 증가 불구 비축분 적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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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상품 한마리에 2만5천-3만원선.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소매시세도 높은 가격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갈치 어획량은 9만3천4백여t(연근해 어획량 8만1여t, 원양생산
1만1천여t, 합작수산물 1천4백여t)으로 전년(96년) 어획량 8만6천여t보다
8.6%(7천4백t)가 늘어났다.
냉동갈치 재고는 지난해 12월15일 현재 1만1천6백여t으로 전년 동기의
4천5백여t보다 1백58%(7천1백t)나 크게 증가한 상태다.
그러나 이같이 갈치 가격이 높은것은 소비자들의 선호가 강해 어획량이
소비를 따르지 못하고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가격이 높아 정부 비축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한것도 가격 강세의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수입도 지난해 7월이후 자유화가 되었으나 IMF시대를 맞아 환율 급등으로
수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갈치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어획되는 은갈치와 목포 앞바다에서 어획되는
먹갈치로 대분된다.
갈치 성어기는 생식장소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7월-11월이다.
어획은 주로 동력선 저인망과 주낙으로 이루어지나 낙시로도 잡는다.
어획기는 아침이나 저녁때 수면으로 떠 오를때가 좋다.
식용으로 맛이 좋아 조림이나 구이로 우리 식탁에 주로 오른다.
특히 표피를 덮고있는 구아닌은 모조 진주의 재료로 사용된다.
갈치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대만), 필리핀, 호주, 대서양 등에
분포되어 있다.
상인들은 IMF시대를 맞아 소비감소와 민간보유의 냉동갈치 출하가 예상되고
있으나 물량이 많지않아 당분간 이같은 강세권은 지속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재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6일자).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소매시세도 높은 가격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갈치 어획량은 9만3천4백여t(연근해 어획량 8만1여t, 원양생산
1만1천여t, 합작수산물 1천4백여t)으로 전년(96년) 어획량 8만6천여t보다
8.6%(7천4백t)가 늘어났다.
냉동갈치 재고는 지난해 12월15일 현재 1만1천6백여t으로 전년 동기의
4천5백여t보다 1백58%(7천1백t)나 크게 증가한 상태다.
그러나 이같이 갈치 가격이 높은것은 소비자들의 선호가 강해 어획량이
소비를 따르지 못하고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가격이 높아 정부 비축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한것도 가격 강세의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수입도 지난해 7월이후 자유화가 되었으나 IMF시대를 맞아 환율 급등으로
수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갈치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어획되는 은갈치와 목포 앞바다에서 어획되는
먹갈치로 대분된다.
갈치 성어기는 생식장소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7월-11월이다.
어획은 주로 동력선 저인망과 주낙으로 이루어지나 낙시로도 잡는다.
어획기는 아침이나 저녁때 수면으로 떠 오를때가 좋다.
식용으로 맛이 좋아 조림이나 구이로 우리 식탁에 주로 오른다.
특히 표피를 덮고있는 구아닌은 모조 진주의 재료로 사용된다.
갈치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대만), 필리핀, 호주, 대서양 등에
분포되어 있다.
상인들은 IMF시대를 맞아 소비감소와 민간보유의 냉동갈치 출하가 예상되고
있으나 물량이 많지않아 당분간 이같은 강세권은 지속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재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