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과 대한투자신탁은 15일 금모으기운동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수익특별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투에선 신탁기간 6개월이상으로 1인당 1억원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는
"금모아 나라사랑 공사채"를 연 24%의 예상수익률로 판매한다.

금모아펀드의 1호는 오는19일까지 청약을 받아 20일 설정할 예정이다.

또 대투에선 단기형인 MMF(머니마켓펀드)와 중기형인 21세기비전코리아,
한마음중기공사채, 장기형인 한마음장기공사채, 한마음단위형공사채 등
5개 상품을 특별펀드로 하여 연 25%의 목표수익률로 운용된다.

이번 특별펀드의 가입대상은 언론사나 금융기관 등이 추진하는
금모으기운동에 실명으로 참여한 고객이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