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 아시아에서의 기업PR은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광고회사에 근무하는 한 외국인이 이 물음에 답을 주고 있다.

코래드에서 PR그룹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매리 데브로는 12년간의 PR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PR활동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Asian PR Handbook"을
발간했다.

PR에 관한 실용적인 정보와 기본적인 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영문판으로 미디어접촉방법 PR이벤트준비방법등 현장에서 몸소 체득한
PR실무및 성공비결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그녀는 "아시아에서의 PR성공의 열쇠는 융통성에 있다"며 "융통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PR의 기본기술과 이론을 갖추고 아시아시장에서 실제
경험을 쌓은 실무자의 경험을 습득해야 하는데 이 책이 그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