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푼이 아쉬운 요즘같은 때는 적은 금액으로 미래에 대비할수 있는 보장성
보험을 이용하는 것이 요령이다.

아직도 보험가입을 사치나 요행으로 여기는 사람이 없지 않지만 여유자금이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이 생겨 받게 되는 고통을 생각한다면
푼돈을 들여 가입해둔 보장성 보험은 큰 재산이 아닐수 없다.

같은 보장성 보험이라도 한건의 계약만으로 여러 사고에 대해 폭넓게
보장받을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입전에 관련상품의 보장내용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내용을 잘 모르는 채로 특정한 사고나 질병만을 대상으로한 상품에 가입
했다가 막상 사고가 나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월보험료가 10만원이 넘지 않으면서도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하는
새가족사랑보장보험 같은 것은 주위 사람에게 늘 권하는 단골메뉴다.

한건의 보험계약만으로도 계약자 본인과 가족이 모두 보장을 받고 여성특정
질병에 대한 보상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