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 전문회사 선우이벤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날에도
영호남이 하나되는 "고향으로 가는 카플버스"를 운영한다.

미혼 남녀들이 타게되는 이 카플버스는 서울 종묘주차장에서 대전까지만
운행한다.

선우이벤트는 대전까지 가는 3~4시간동안 "버스안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총각 처녀들이 서로 사귈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마음에 드는 상대와
나중에 다시 만날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공무원과 중소대기업, 금융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미혼남녀로
총5백쌍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

문의 (02)3672-3456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