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투자신탁에 개인연금을 가입한 고객들은 16일부터
한국투자신탁에 마련된 전용상담실(789-4263)에 전화하면 연말정산자료를
받을 수 있다.

한국투신은 16일 신세기투신의 거래재개(31일 예정)에 앞서 연말정산에
필요한 확인서를 이날부터 발급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용상담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 납입금액 등을
확인한뒤 상담직원이 거래원장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다시 해당고객에게
전화해 본인이 확인될 경우 개인연금 납입확인서를 원하는 주소로 보내
준다는 것이다.

긴급한 경우 팩시밀리로 송부해준뒤 원본을 우편으로 발송해 주기로
했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