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KBS1TV 오후9시45분)

=민무구.무질 형제는 양위철회를 섭섭히 생각한다는 것말고도 대군들을
살해하려 했다는 누명까지 쓰게 된다.

드디어 이들은 갑사들에 의해 압송되고 방원이 그들을 국문한다.

그때 국문장으로 세자와 대군들이 몰려온다.

<>"일요아침드라마" <사랑밖엔 난 몰라> (MBCTV 오전9시)

=달국은 소주를 계속 들이마시는 영구를 보다 못해 제지한다.

그러나 헤어지는 마당에 술이 문제냐라는 식으로 막무가내로 나오자
어쩔줄 모른다.

만취한 영구를 업은 달국은 봉구를 만나자 겁에 질린다.

봉구와 달국은 옥신각신하며 집으로 오고 온가족은 영구의 모습에 넋이
나간다.

<>"주말극장" <아름다운 죄> (SBSTV 오후9시)

=자신의 생모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된 철수는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철수는 그 사실을 쉽사리 믿지 못하고 싸늘한 시선으로 또이장을 바라본다.

정화는 섣불리 아들 앞에 나타난 또이쟝을 나무란다.

영희와 병구의 결혼을 막아달라고 서울로 온 소영은 윤교수의 냉담한
반응에 놀란다.

<>"터놓고 말해요" (EBSTV 오후6시10분)

=자녀의 부모에 대한 폭력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과잉보호를 받고 자란 요즘 청소년들은 자신의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
부모에게까지 쉽게 폭력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가정폭력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고 바람직한 부모자식 관계는 어떤
것인지 함께 얘기한다.

<>"Korea"s Rhythm" <아리랑TV 채널50> (오후9시10분)

=한국의 소리인 배뱅이굿을 소개한다.

건달이 무당행세를 하며 자식을 잃고 애달파 하는 부모를 속이고 돈을
챙기는 내용.

소리꾼은 박정욱씨.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