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도록 하는등 디지털017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킨다.
신세기통신은 국내 이동전화업체 최초로 지능망(IN)을 구축, 오는 4월부터
통화품질을 높이고 최첨단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16일
발표했다.
4월부터 제공될 첨단부가서비스는 <>가입자가 이동전화로 걸려온 전화의
요금을 내는 착신과금서비스 <>일정금액의 선불카드를 구입해 금액안에서만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선불카드서비스이다.
또 <>자신의 통신기기 번호를 하나의 번호로 통합해 원하는 기기로 연락을
받을 수 있는 개인번호서비스 <>법인고객들이 직원들을 그룹으로 구성해
서로간에 4자리의 번호로 전화를 걸 수 있도록하는 가상사설망서비스 등이다.
신세기통신은 지능망 (Intelligent Network) 이란 첨단의 컴퓨터기술을
이동전화망과 접속시킨 것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 지능망은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때마다 해당장비를 교환기와
연결한후 교환기의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화품질의
저하를 근본적으로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