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17일부터 2월8일까지 본점을 비롯한 6개
골프전문관에서 골프클럽 및 용품 알뜰벼룩시장을 연다.

27일까지 사용하지 않는 클럽 등을 백화점측에 내놓으면 신세계
전문프로와의 상담을 통해 가격을 책정, 31일부터 2월8일까지 특설매장에서
전시, 판매한다.

대상은 아이언세트 퍼터 우드 등 골프클럽과 캐디백 옷가방은 물론 점퍼
니트 등 골프웨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골프용품이다.

신세계 본점과 영등포 미아 천호 광주 인천점에서 각각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중고클럽의 유통활성화를 통해 IMF시대에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물자절약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