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삼성전자 장기신용.주택은행 대덕전자 신도리코등 외국인매수가
집중되고 재무구조가 좋은 종목들이 1백50일이동평균을 상향돌파해 추가상
승이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대우증권은 지난 16일현재 1백50일이동평균을 상향돌파한 종목은 61개
에 달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삼성전관 현대자동차 LG전자 대우중공업등 지수관련 대형우량
주 <>하나.보람은행 <>부광약품 쌍용제지 성보화학 영원무역등 재료보유 중
소형주 등이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주가의 장기흐름을 나타내는 1백50일평균을 상향돌파한
종목이 많다는 것은 최근의 상승장세가 쉽게 하락세로 돌아서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며 "외국인매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수관련대형주와 실적과 재무구
조가 우량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주가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