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고속사업부(금호고속, 대표 남상채)는 기존 제품에 비해 값이 싸면
서도 성능이 뛰어난 초미니모터절전기를 개발, 23일부터 생산 판매에 들어간
다고 18일 발표했다.

새 절전기는 기존 절전기의 4분의 1 크기수준에 값은 3분의 1인 30만원대(
10마력기준)로 한국기계연구원의 시험결과 절전효과가 20~71% 향상됐다고 회
사측은 설명했다.

모터절전기는 자동차공장, 공작기계, 산업기계, 가전제품, 전기기계, 섬유
기계, 석유화학공장 등에서 절전용으로 사용된다.

< 고광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