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 4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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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예탁금이 4조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집계된 고객예탁금은 전일보다
1천2백79억원 늘어난 3조9천5백25억원으로 4조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이에 따라 이번주 초반 고객예탁금은 지난 94년 2월8일(3조9천70억원)
4조원 밑으로 떨어진지 약 4년만에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고객예탁금 증가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보유주식을 처분했던
일반인들의 매도자금이 증권사 계좌에 고스란히 남아있는데다 추가상승을
예상한 자금유입이 꾸준히 이어진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승용 동원증권 투자분석부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강세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집계된 고객예탁금은 전일보다
1천2백79억원 늘어난 3조9천5백25억원으로 4조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이에 따라 이번주 초반 고객예탁금은 지난 94년 2월8일(3조9천70억원)
4조원 밑으로 떨어진지 약 4년만에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고객예탁금 증가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보유주식을 처분했던
일반인들의 매도자금이 증권사 계좌에 고스란히 남아있는데다 추가상승을
예상한 자금유입이 꾸준히 이어진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승용 동원증권 투자분석부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강세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